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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어거스트 러쉬>의 의미 줄거리 감상평

by violet0922 2024.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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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거스트 러시> 제목의 의미

2007년 '커스틴 쉐리단' 감독이 연출한 <어거스트 러시>는 뮤지컬 드라마 영화이다. 이 영화에서 제목은 다양한 주제를 함축하고 있으며 영화의 맥락에서도 아주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 주인공 '에반 테일러'라는 젊은 음악 신동을 가리키는 '어거스트 러시' 제목은 부모님과 헤어진 주인공이 뉴욕시에서 거리 음악가가 되면서 예명으로 사용하는 이름이다. 자신의 부모님을 찾을 수 있다고 믿는 주인공 '에반 테일러'는 거리 음악가로 여정을 시작하게 되고 예명을 통한 새로운 정체성을 갖고 그의 변화와 그를 부모님에게로 가기 위해 음악에 두는 희망을 나타내는 의미이기도 하다. 또한 'August', 즉 '8월'이라는 이름은 웅장함과 장엄함을 암시하는데, 뭔가 특별하고 의미 있는 듯한 느낌을 전달하기도 한다. 에반의 자기 발견 여정과 음악적 재능의 발전에 맞춰 성장과 성숙함을 의미할 수도 있으며, '어거스트 러시' 제목 중 'Rush'는 긴박함, 에너지, 움직임을 상징하는데, 남자 주인공이 부모와의 재회가 임박했다는 믿음으로 인해 부모를 찾으려는 '에반'의 강렬한 열망과 결단력을 반영한다. '러시'라는 용어는 이 영화 속 음악의 감정적 영향과도 아주 관련이 깊으며 종종 청취자에게 감정의 '돌진', '서두르다'라는 의미를 제공하기도 하고, 영화에서 음악의 중심 역할을 강조한다. 마지막으로 '어거스트 러시'라는 제목은 '어거스트', '8월'이라는 중요한 시기와 재회와 성취를 향한 정서적, 육체적 여정 즉, '러시'를 함축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제목에서 이 영화의 정체성을 탐구하고 음악이 가진 변화시키는 힘, 가족과 다시 연결하려는 주인공의 열정적인 탐구를 포괄적으로 의미하고 있다. 

 

주요 줄거리

음악의 힘을 통해서 자신의 친부모님을 찾기 위한 여정을 떠나는 11세 뮤지컬 신동 '에반 테일러'의 이야기를 담은 이 영화는 주인공의 여정, 그의 어머니 '라일라 노바섹'과 그의 아버지 ' 루이스 코넬리'의 이야기 이렇게 세 가지 이야기를 엮어낸 다. 재능 있는 첼리스트인 에반의 어머니와 아일랜드의 기타리스트이자 록 밴드의 리드싱어인 에반의 아버지는 뉴욕에서 짧은 만남을 갖고 서로 사정상 연락처 교환도 없이 헤어지게 된다. 에반의 어머니인 라일라는 임신을 하게 되었고 라일라의 의 아버지는 그녀를 속여 아이를 잃었다고 믿게 한 후 고아원에 에반을 맡긴다. 어느덧 고아원에서 11살이 된 에반은 자신의 부모님이 살아 있고 음악이 부모님을 다시 만나게 해 줄 것이라고 믿으며 고아원에서 도망친다. 에반의 음악적 능력이 비범하다는 것을 알아본 거리 음악가 '위저드'는 그에게 예명 '어거스트 러시'를 지어주고 그의 지도 아래 에반의 음악적인 능력이 꽃피우지만 돈을 위해 위저드는 에반을 착취한다. 한편 라일라는 자신의 아들인 에반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찾아 나서고, 루이스 역시 잊지 못한 라일라를 찾기 위해 노력하게 되는데 에반의 뛰어난 능력이 인정받아 줄리어드 학교에 입학하며 센트럴 파크에서 공연을 하게 되고 그 공연이 있던 날 밤 에반의 어머니인 라일라, 아버지 루이스 이렇게 세 사람은 한 공간에 모이게 된다. 음악에 이끌린 라일라와 루이스는 서로를 발견하게 되고 공연이 끝난 후 에반은 돌아서서 부모님인 함께 서 있는 모습을 보며 결국 세 사람이 함께 하고 영화는 마무리된다. 운명, 음악의 힘, 가족의 지속적인 유대감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음악을 통해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힘을 표현하고 자신의 재능을 통해 궁극적인 목표였던 가족을 찾는 소년의 동화 같은 여정을 보여준다.

 

영화 감상평

"The music is all around us, all you have to do is listen" 영화 <어거스트 러시>에 나오는 명대사이다. '음악은 우리 주위에 있고 당신은 듣기만 하면 된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이 대사는 많은 관객들의 가슴속에 남아있다. 이 영화는 음악과 가족의 사랑을 주제로 한 감동적인 영화로 큰 여운을 남기며 감동을 안겨주었다. 뛰어난 배우들의 연기와 감독의 연출력 그리고 아름다운 음악까지 세 가지 요소가 아주 조화롭게 이어지며 영화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주인공을 연기한 '프레디 하이모어'는 나이가 어리지만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그의 순수하고 열정적인 모습은 많은 관객들이 영화를 보며 감동을 받게 했다. 또한 루이스와 라일라를 연기한 '조너선 리스 마이어스'와 '케리 러셀'의 연기 역시 극 중 캐릭터를 확실하게 보여주어 관객들에게 이해와 깊이를 더해주었다. 뉴욕의 아름다운 풍경과 주인공 '에반'의 여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감독의 연출은 영화의 분위기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어주었고, 음악과 함께 어우러지는 각 장면들은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많은 관객들은 연출과 연기가 이 영화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준다고 평가했으며 우리는 이 영화를 통해 음악의 마법과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 <어거스트 러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음악은 다양한 장면들을 통해 매력을 더욱 극대화시켜 주고 에반이 뉴욕의 거리에서 첫 연주를 시작하는 순간부터 그의 음악에 빠져들게 되고 음악을 통해 관객들과 강력한 교감을 나누는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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